종목분석

테슬라, 퓨처펀드 액티브 ETF 상위 5개 종목에 재진입

2024-11-19 18:23:43
테슬라, 퓨처펀드 액티브 ETF 상위 5개 종목에 재진입

게리 블랙 펀드매니저는 15일 테슬라(NASDAQ:TSLA)가 퓨처펀드 액티브 ETF(NYSE:FFND)의 상위 5개 보유 종목에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테슬라는 현재 엔비디아(NASDAQ:NVDA),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세일즈포스(NYSE:CRM), 넷플릭스(NASDAQ:NFLX)에 이어 ETF의 5위 보유 종목이 됐다.

퓨처펀드는 2021년 출시 이후 테슬라를 주요 보유 종목으로 유지해왔다. 다만 테슬라 비중은 2022년 10월 12.2%에서 11월 15일 기준 4.11%로 조정됐다.

엔비디아는 퓨처펀드 액티브 ETF 순자산의 9.2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알파벳 A주는 7.81%, 세일즈포스 4.85%, 넷플릭스 4.56%를 각각 차지했다.

블랙 매니저는 "이를 매도 원칙이라고 부르며, 기관 투자 세계에서는 자산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어떤 가격에서도 특정 주식을 좋아한다면 기관들은 그를 매니저로 고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테슬라가 2022-2023년 실적을 50% 감소시키고 주가를 70% 하락시키는 가격 전략을 추구할 때, 고점에서 매도하고 하락 후 재매수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 아니었겠냐"고 반문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2022년 말 전기차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에 대응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테슬라의 마진을 크게 압박했고, 블랙은 이에 따라 보유 비중을 줄이기 시작했다. 이후 테슬라 투자자 커뮤니티는 그가 단기 매매에 나섰다고 비난했다.

블랙은 "우리같은 장기 테슬라 강세론자들은 본능적으로 주가가 과매도됐을 때와 반대로 투자심리가 과열됐을 때를 안다"며 "우려를 표명하면 빠르게 매도 압박을 받는다. 심지어 그 우려가 나중에 정확했다고 판명돼도(예: 가격 인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X 게시물에서 "내 세계에서는 8개월 만에 150% 오른 주식에서 차익실현하는 것이 괜찮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5.6% 상승한 338.74달러로 마감했으나,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는 1.35%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36.4%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