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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세계 최고 갑부 두 명이 목요일 소셜미디어에서 설전을 벌였다.
주요 내용
이번 논란은 머스크가 베이조스를 향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모든 이에게' 테슬라(NASDAQ:TSLA) 주식 매도를 종용했다고 비난하면서 시작됐다. 머스크는 대선 경쟁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며 수억 달러를 트럼프 선거 운동에 기부한 바 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오늘 밤 마러라고에서 제프 베이조스가 모든 사람에게 @realDonaldTrump가 확실히 질 것이니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식을 모두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는 걸 알게 됐다 ??'라고 올렸다. 이 게시물은 2900만 회 이상 조회됐다.
베이조스는 약 9시간 후 이에 반응했다.
아마존 창업자는 간단히 '아니다. 100%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베이조스가 머스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인지는 불분명하다.
테슬라 주가는 11월 5일 트럼프의 당선 이후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테슬라 주식은 35% 상승해 1조 달러 시가총액을 돌파한 반면, 벤치마크 지수는 2.97% 상승에 그쳤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최대 주주다. 그는 테슬라를 창업하지는 않았지만 2008년부터 CEO로 재직 중이다.
머스크와 베이조스의 라이벌 관계는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주요 주주이며, 베이조스는 블루 오리진을 소유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우주 탐사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