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美 증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선물지수 상승

2025-08-05 17:37:08
美 증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선물지수 상승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선물지수가 9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5월과 6월의 비농업 고용(NFP)이 28만5000개 과대 계상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5일 오전 5시(동부시간) 기준 나스닥100 선물은 0.16%, 다우존스 선물은 0.05%, S&P500 선물은 0.10% 상승했다.



전날 주요 지수들은 금요일의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1.47%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34%, 나스닥 종합지수는 1.95% 상승했다.



장 마감 후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LTR)는 주가가 4% 이상 급등했으며, 현재 장 전 거래에서 5% 이상 상승 중이다. 팔란티어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반면 힘스앤허스헬스(HIMS)는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12% 이상 폭락했으며, 장 전 거래에서 1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무역수지(수출입 상품 및 서비스 가치의 차이)와 S&P 글로벌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화이자(PFE), 염! 브랜즈(YUM), 스냅(SNAP),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리비안(RIVN) 등의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해 4.22%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배럴당 65.9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화요일 온스당 3,425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지난주 관세 문제를 뒤로하고 이번 주 기업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상승세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에 대한 관세 인상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급락 후 반등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8%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6%, 선전성분지수는 0.59%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64%, 토픽스는 0.7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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