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크레이머 "애플 사라"에 역크레이머 현상 재점화... "팔아라"는 목소리 봇물

    Kaustubh Bagalkote 2024-11-26 16:03:27
    크레이머

    금융 애널리스트 짐 크레이머의 최근 애플(NASDAQ:AAPL) 주식 매수 추천이 투자자들의 대규모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크레이머의 조언과 정반대로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


    CNBC '매드 머니' 진행자인 크레이머가 월요일 X(구 트위터)에 "애플, 매수하고 트레이딩하지 마라!"라고 발언한 것이 이른바 '역크레이머' 현상의 촉매제가 됐다. '역크레이머' 현상이란 투자자들이 체계적으로 크레이머의 주식 추천과 반대로 베팅하는 전략을 말한다.


    온라인상의 반응은 풍자에서 신랄한 비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한 사용자인 토미 페이머스는 크레이머를 "금융계의 QVC"라고 비판하며 그의 추천이 심각한 재무 조언이라기보다는 엔터테인먼트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소셜 미디어의 주목할 만한 반응으로는 토마스 피터스가 "좋은 흐름이었다"고 평하면서도 결국 역크레이머 전략을 따르겠다고 한 것이 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유머러스하게 애플 주식을 팔 때가 됐다고 제안했다. 심지어 일부 사용자들은 이에 대한 반응으로 기술 브랜드를 바꾸겠다고 맹세하기도 했다.


    이런 현상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2022년 10월, 터틀 캐피털은 크레이머의 주식 추천을 추적하고 이를 통해 잠재적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ETF를 출시했다. 여기에는 최근 폐쇄를 발표한 "역크레이머" 펀드도 포함되어 있었다.


    터틀 캐피털의 CEO 매튜 터틀은 이 ETF의 원래 목적이 "TV 주식 전문가를 따르는 것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금융 미디어 추천의 일관된 책임성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이머는 11월 4일 CNBC에 따르면 2024년 대선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이길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그는 "시장이 해리스 대통령직이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옳다고 확신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제 월가가 그것이 의미할 바에 대해 생각하는 청사진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 주식은 월요일 232.87달러로 마감해 1.31%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25.44%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