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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OTC:NTDOY)가 젤다의 전설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논쟁을 종식시켰다. 바로 '에코스 오브 위즈덤'이 프랜차이즈의 복잡한 타임라인 어디에 위치하는지 확정 지은 것이다.
젤다 공주가 주인공인 이 게임은 '용사 패배' 타임라인에 속한다. 이는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링크가 가논을 물리치는 데 실패했을 때 생성되는 경로다.
'에코스 오브 위즈덤'의 사건은 2015년 작 '트라이포스 히어로즈' 이후, 그리고 NES의 오리지널 '젤다의 전설' 이전에 일어난다. 닌텐도는 이 시기를 '하이랄 왕국의 쇠퇴기'로 명명했으며, 이는 결국 왕국의 첫 번째 주요 모험으로 이어지는 암흑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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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게임의 공식 시놉시스다:
"영웅 링크는 가논에게 납치된 젤다 공주를 구하러 나선다. 치열한 전투 끝에 링크는 가논을 물리치지만, 이상한 균열에 삼켜져 버린다. 마치 누군가에 의해 빼앗겨 버린 것 같았다... 하이랄 전역에 더 많은 수수께끼의 균열이 생겨나고 하이랄 주민들을 앗아가고 있다.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 국왕 자신과 그의 고문들도 실종되었다. 젤다 공주는 아버지인 하이랄 국왕과 백성들, 그리고 링크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서야만 한다."
복잡한 타임라인 풀어내기
'용사 패배' 가지에서 타임라인은 오리지널 젤다의 속편인 '링크의 모험'(1987)으로 끝난다. 반면 '용사 승리' 경로는 두 개의 별도 가지로 나뉜다. '마조라의 가면'로 이어지는 '아동 시대'와 '바람의 택트'로 이어지는 '성인 시대'다.
일부 팬들은 타임라인의 복잡성을 풀어내는 데 재미를 느끼지만, 시리즈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는 이에 대해 보다 여유로운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타임라인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면 창작 과정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오누마와 그의 팀에게 젤다 게임은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한 것이며, 타임라인은 규칙서라기보다는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