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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트럼프와 마라라고서 회동... 애플 입지 강화 나서

Ananya Gairola 2024-12-14 16:58:00
팀 쿡, 트럼프와 마라라고서 회동... 애플 입지 강화 나서

애플(NASDAQ:AAPL)의 팀 쿡 CEO가 지난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마라라고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이번 만남은 트럼프의 재선 이후 쿡과의 첫 대면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쿡과 트럼프는 테라스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번 회동은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등 테크 기업 리더들의 잇따른 플로리다 방문의 연장선상에 있다.

쿡은 이번 만남을 통해 앱스토어에 대한 유럽의 규제 압박과 아이폰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세 문제 등 애플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해 트럼프의 지지를 구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다음 주 트럼프와 만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쿡은 다른 테크 기업 경영진들에 비해 트럼프와 상대적으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는 트럼프 첫 임기 중 관세 부과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됐다.

트럼프의 재선으로 그가 제안한 관세 정책이 중국 제조에 크게 의존하는 애플 같은 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서 애플과 엔비디아의 공급업체들이 무역 정책 변화에 대비해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과거에도 쿡의 우려사항을 지지한 바 있다. 올해 초 패트릭 베트-데이비드와의 대화에서 트럼프는 애플에 대한 유럽의 과징금 부과와 관련해 쿡과 나눈 대화를 회상하기도 했다.



주가 동향


애플 주가는 금요일 0.069% 소폭 상승한 248.13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애플 주가는 33.66% 상승해 같은 기간 31.65% 오른 나스닥 100 지수를 소폭 웃돌았다.

모건스탠리, 니덤, 웨드부시의 최근 목표가는 평균 277.67달러로,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11.96%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