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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리튬 과잉공급 상황에서도 텍사스 리튬공장 가동 개시

Kaustubh Bagalkote 2024-12-16 16:45:40
테슬라, 리튬 과잉공급 상황에서도 텍사스 리튬공장 가동 개시

테슬라(NASDAQ:TSLA)가 텍사스주 롭스타운에 위치한 리튬 정제소의 가동을 시작했다. 회사는 월요일 이 시설의 가마에 원료를 최초로 투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코퍼스 크리스티 인근에 위치한 이 공장은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급 리튬 정제소로, 무산 정제 공정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공장 가동은 세계 리튬 가격이 2022년 톤당 8만 달러의 최고점에서 현재 1만 달러 이하로 폭락한 시점에 이뤄졌다.

테슬라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리튬 정제 능력 확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정제소 가동 시점은 UBS 애널리스트들이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리튬 과잉공급 시기와 맞물린다.

시장 영향


시장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배터리 생산 능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최근 "배터리 제조가 차량 생산 속도의 몇 배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텍사스 공장의 가동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국내 생산 장려 정책에 힘입어 미국 배터리 공급망에서 전략적 움직임을 나타낸다.

이러한 발전은 현재의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들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CRU의 배터리 원자재 부문 책임자인 마틴 잭슨에 따르면 일부 글로벌 생산업체들은 적자 운영 중이다.

S&P 글로벌은 2026년까지 리튬 가격이 톤당 9,900달러에서 11,600달러 사이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의 새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어려움은 있지만 점차 안정화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금요일 436.23달러로 마감해 4.34% 상승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75.60% 급등했다. 52주 최고가는 436.30달러, 최저가는 138.80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19.61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