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첫 직원, 이번 주 퇴사 예정

테슬라(NASDAQ:TSLA)의 상하이 기가팩토리 제조 담당 부사장인 송 강이 이번 주 퇴사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주요 내용
송의 업무는 최근 품질 책임자에서 수석 이사로 승진한 페이 원진이 인수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송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2018년 12월부터 테슬라에 근무해 왔다. 테슬라 입사 전에는 즈더우 전기차, 포드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송은 링크드인 설명에서 자신이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첫 번째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테슬라의 미국 외 첫 메가팩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 메가팩토리는 2025년 1분기부터 메가팩 출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테슬라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용 고성능 배터리 생산을 위한 메가팩토리를 캘리포니아주 래스롭에만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테슬라의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대중 시장을 겨냥한 모델 3와 모델 Y를 국내 시장 공급 및 해외 시장 수출용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10월,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생산 300만 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3분기 주주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연간 차량 생산 능력은 95만 대 이상으로, 일일 최대 생산 능력은 약 2,603대에 달한다.

벤징가의 미래 모빌리티 관련 보도를 더 보려면 이 링크를 따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