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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ChatGPT 출시로 `비상경계` 발령했지만 `제미니 2.0`과 양자칩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

    Ananya Gairola 2024-12-23 16:16:49
    구글, ChatGPT 출시로 `비상경계` 발령했지만 `제미니 2.0`과 양자칩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

    알파벳의 최근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분야 진전이 이 기술 대기업의 평판과 투자자 신뢰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내용


    오픈AI의 ChatGPT가 2022년 말 출시된 후 구글은 '비상경계령'을 발령했다고 알려졌다.

    구글은 오픈AI와 제휴해 ChatGPT 유사 기능을 자사 제품에 통합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경쟁사들에 뒤처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구글의 최근 개발로 이런 상황이 바뀌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알리안스번스타인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구글 주주인 티파니 시아는 "알파벳은 ChatGPT 출시 이후 면밀한 관찰을 받아왔다"며 "제미니 2.0과 양자칩은 구글이 선도적인 기술 강자 중 하나라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켰다"고 말했다.

    구글은 올해 동영상 및 이미지 생성을 위한 제미니 2.0, 베오 2, 이마젠 3 모델을 출시했으며, 윌로우 칩으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독점에 도전하기 위해 맞춤형 AI 가속기 칩인 트릴리움 텐서 처리 장치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프로젝트 마리너, 스마트 안경을 통해 텍스트, 동영상, 오디오에 걸쳐 실시간 답변을 가능케 하는 프로젝트 아스트라 등의 혁신을 선보였다.



    시장 영향


    구글은 또한 경쟁 심화와 면밀한 조사에 직면해 있다. 여전히 90%의 점유율로 검색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오픈AI와 앤트로픽 같은 신규 업체들이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회사는 또한 미 법무부가 구글의 광고 기술 사업 분할을 추진하고 검색 시장 지배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규제 장벽에 직면해 있다.

    지난주 구글은 다년간의 운영 간소화와 효율성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고위 경영진 직위의 10%를 삭감하기도 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 A주와 C주는 연초 대비 약 38% 상승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조3510억 달러로,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금요일 알파벳 A주는 1.54% 상승한 191.41달러로 마감했고, C주는 1.72% 오른 192.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베어드의 최신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알파벳 A주에 대해 평균 목표주가 215.67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11.8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마찬가지로 오펜하이머, 제프리스, 피보탈 리서치는 C주에 대해 평균 목표주가 225달러를 설정해 15.9%의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