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S&P 500, 2025년 부진 가능성... 낙관론도 공존

2024-12-24 01:57:23
S&P 500, 2025년 부진 가능성... 낙관론도 공존

2025년 S&P 500이 부진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까?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대통령 임기 첫해와 연관된 패턴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1928년 이후 시장 성과를 분석한 결과, S&P 500의 대통령 취임 첫해 평균 수익률은 일반적인 성과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공화당 행정부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첫해 부진 보여주는 역사적 데이터

미국 대통령 임기 첫해는 역사적으로 S&P 500 ?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로 추적 ? 의 변동성이 큰 시기였다. 성과는 눈에 띄는 상승과 고통스러운 하락 사이를 오갔다.


시즈낙스(Seasonax)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지수의 중간 수익률은 8.44%였으며, 긍정적 성과 확률 ? 58.33%의 승률로 포착된 ? 은 간신히 상승 쪽으로 기울었다.


비교를 위해 살펴보면, 1928년 이후 평균적인 해의 S&P 500은 11%의 중간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67.37%가 플러스로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폴 시아나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대통령 주기의 1년차에는 평균적으로 S&P 500 지수가 1월 중순부터 4월까지 어려움을 겪다가 여름까지 반등한 후 연말까지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화당과 1분기 효과

공화당 첫해의 중간 수익률은 -10.11%이며, 승률은 36.36%로 떨어져 손실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통령 임기 초반 몇 달도 시장에 어려운 시기였다. 1월 말 취임부터 3월 말까지 S&P 500의 중간 수익률은 -0.09%이며, 상승은 50%에 불과했다.



트럼프 2017: 예외적 사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017년 첫해는 이러한 역사적 추세를 뒤집고 예외적인 시장 성과를 보여줬다.


취임부터 3월 말까지 S&P 500은 4.2% 상승해 대통령 첫해와 공화당 대통령직 모두에 대한 역사적 평균을 뛰어넘었다. 연말까지 지수는 19.40% 급등해 강력한 첫해 성과를 기록했다.


지표일반 연도
(1928-2023)
대통령 첫해공화당 대통령
첫해
트럼프 2017
연간 중간 수익률+11.00%+8.44%-10.11%+19.40%
연간 승률 (%)67.37%58.33%36.36%
연간 최대 상승+48.02%+48.02%+30.65%+19.40%
연간 최대 하락-48.77%-37.68%-18.09%0.00%
중간 수익률
(취임-1분기 말)
+1.68%-4.99%+0.08%+4.20%
승률
(취임-1분기 말)
63.54%50%54.55%
데이터: 시즈낙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