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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종량제 기반 `365 코파일럿 챗` 출시... 기업용 AI 채팅 서비스 시장 공략

    Ananya Gairola 2025-01-16 19:04:13
    마이크로소프트, 종량제 기반 `365 코파일럿 챗` 출시... 기업용 AI 채팅 서비스 시장 공략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가 15일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새로운 기업용 AI 채팅 서비스 '365 코파일럿 챗'을 종량제 요금제와 함께 출시했다.


    주요 내용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빙 챗 엔터프라이즈'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챗'으로 리브랜딩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워크플로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기능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챗은 오픈AI의 GPT-4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시장 조사, 회의 준비, 워드 문서에서 핵심 요약 생성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 페이지를 사용해 소셜 미디어 게시물과 캠페인을 위한 AI 기반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다.


    기존에는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려면 사용자당 월 30달러의 전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구독이 필요했다. 그러나 새로운 코파일럿 챗 요금제를 통해 기업은 채팅 경험 내에서 직접 코파일럿 AI 에이전트에 접근하고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됐다.


    코파일럿 챗의 정확한 비용은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는 유연한 가격 책정으로의 중요한 전환이다. 특히 변동적인 요구사항을 가진 기업이나 AI 에이전트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이 필요하지 않은 소규모 팀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코파일럿 챗은 윈도우, 안드로이드, 아이폰 앱스토어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앱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장 영향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챗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것은 기업의 일상적인 업무에 AI를 통합하는 기술 업계의 광범위한 추세의 일환이다.


    오픈AI 같은 스타트업이나 알파벳(나스닥:GOOG) (나스닥:GOOGL)의 구글 같은 기존 대기업들도 이미 유사한 AI 에이전트 도구를 출시했거나 준비 중이다.


    메타플랫폼스(META)의 CEO 마크 저커버그도 단순한 챗봇에서 더 복잡한 작업과 목표를 처리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엔비디아(나스닥:NVDA)의 CEO 젠슨 황 역시 AI 기반 직원들이 곧 기업 인력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회계연도에 데이터 센터와 AI 인프라에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어서 AI 투자에 대한 수익 창출 압박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들이 인간의 개입이 거의 필요 없는 자율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시작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기술 기업들에게 더 쉬운 수익화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주가 동향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수요일 2.56% 상승한 426.31달러로 마감했다.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는 0.74% 추가 상승해 429.4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