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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에서 건설업체, 구매자, 분석가들로부터 혼재된 신호가 나오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미 인구조사국과 주택도시개발부가 금요일 발표한 12월 주택 데이터에 따르면, 주택 착공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주택 완공은 감소했다.
12월 주택 착공은 전월 대비 15.8% 증가해 계절조정 연율 기준 149만9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인 133만채를 크게 상회하고 11월 수정치인 129만4000채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반면 12월 건축허가는 11월의 149만3000채에서 0.7%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 하락했다.
한편 12월 주택 완공은 전월 대비 4.8% 감소한 154만4000채를 기록해 건설업체들이 프로젝트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2024년 연간 주택 완공은 12.3% 증가한 162만7000채를 기록했다.
전국주택건설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목요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은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7%를 넘어서면서 구매자들의 의욕이 꺾임에 따라 향후 6개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1월 주택건설업체 심리지수는 현재 판매와 잠재 구매자 트래픽에 대한 낙관론으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또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더 유리한 규제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심리지수 상승의 요인으로 꼽았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금요일 모기지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주택 지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소비자들이 금리에 대해 '수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으며, 40년 만의 최저치에서 기존 주택 판매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30년 모기지 금리가 6%대 후반인 것이 '괜찮다'고 본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iShares U.S. Home Construction ETF(BATS:ITB)와 SPDR Series Trust SPDR Homebuilders ETF(NYSE:XHB)를 통해 미국 주택건설 및 건설 업종을 추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