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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 고위 임원이자 사이버트럭 수석 엔지니어인 웨스 모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기차(EV) 목표 취소 이후 환경 문제보다는 건강상의 이유로 전기차 채택을 주장했다.
주요 내용
모릴은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구 온난화는 잊어버리자"며 "환경 영향의 정치적 논쟁은 하지 말자. 전기차는 우리 각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와 소음 오염 측면에서 명백히 더 낫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단기적인 기후 변화 우려를 일축하고 기후 변화를 사기라고 부른 트럼프 대통령과 강한 관계를 맺은 후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의제를 뒤집는 여러 명령을 내렸다.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해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규제를 완화하고, '불공정하다'며 2015년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지시했다. 또한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하겠다는 바이든의 2021년 행정명령을 취소하고, 신규 전기차 구매에 대한 세금 공제 중단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테슬라 CEO와 트럼프는 지난 몇 달간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 부서라는 자문 그룹 창설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머스크는 12월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가 곧 거주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하며 기후 예측이 너무 "비관적"이고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X를 통해 "극단적 환경주의자들은 5년 안에 세상이 끝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말을 할 수 없다. 5년이 지나도 세상은 괜찮을 것이고 그들은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억만장자인 머스크는 "20년 정도 안에 세계가 '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비(전기 운송 및 난방)와 생산(주로 태양광과 핵분열)'으로 전환한다면 세계는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