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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나스닥: GOOG, GOOGL)의 구글이 오픈AI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 메타(나스닥: META), 아마존(나스닥: AMZN)과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구글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최대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구글의 추가 투자로 아마존의 총 투자금액 80억 달러에 더해졌다.
구글은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오픈AI의 GPT4 모델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발명했다.
FT는 앤트로픽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투자자들로부터 추가로 20억 달러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약 600억 달러로 3배 증가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일론 머스크의 xAI는 2024년에 1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FT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매출은 2023년 12월 연간 기준 1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0배 증가한 수치다.
한편, 1,57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오픈AI는 2025년 비영리 구조를 공익법인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련 소식으로, 화요일 오픈AI와 소프트뱅크(OTC: SFTBF, SFTBY), 오라클(NYSE: ORCL)은 5,000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사인 스타게이트를 설립해 미국 내 AI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스타게이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텍사스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며, 향후 다른 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도구를 간소화하고 AI 앱을 구축하기 위해 CoreAI 부서를 출범했다. 회사는 AI 중심의 데이터 센터에 8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수요일 장 시작 전 마지막 확인 시 GOOGL 주가는 0.38% 상승한 200.3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