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WS, 부즈앨런과 협력해 연방정부 지원 강화...사이버보안·AI 분야 집중

아마존닷컴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부즈앨런해밀턴홀딩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미국 정부를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강화한다.

AWS와 부즈앨런은 연방 정부 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업 수준의 즉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사이버보안, 생성형 AI에 초점을 맞춰 정부 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혁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연방 기관들은 AI 기반 국가 안보, 제로 트러스트 사이버보안, 원격 클라우드 배포, IT 현대화, 고성능 컴퓨팅 등 중요 임무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AWS 마이그레이션 가속 프로그램의 혜택에 대한 접근도 제공한다. 여기에는 개념 증명 시험, 마이그레이션 평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WS 크레딧 등이 포함된다.

AWS 월드와이드 퍼블릭 섹터 부문 데이브 레비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부즈앨런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미국 정부의 진화하는 요구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력은 정부 고객을 위한 힘의 승수 역할을 하며, 중요 임무를 지원하는 데 있어 확장성, 유연성, 보안성, 복원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육군 일본사령부의 마이클 디터 사이버/다크호라이즌 디렉터는 "임무 수행 시 전자적으로 방해받는 작전 환경에 직면하고 있어 견고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최첨단 기술이 필요하다"며 "부즈앨런과 AWS 같은 업계 혁신 기업들과 협력해 다크호라이즌과 같은 최첨단의 임무 수행 준비가 된 솔루션을 제공받아 위협에 대응하고 가장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마존은 2025년 2월 6일 목요일에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프로셰어즈 온라인 리테일 ETF와 피델리티 MSCI 소비자 재량지수 ETF를 통해 아마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0.18% 상승한 235.8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