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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정책 변경에도 불구하고 미시간주 전기차 업계는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가 서명한 행정명령은 전기차 '의무화'를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30년까지 미국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하겠다는 목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시간주는 270억 달러 이상의 전기차 프로젝트 투자로 조지아주의 266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기차 산업의 주요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이 주에는 여러 공급업체와 자동차 제조사들이 위치해 있으며, 제너럴 모터스(NYSE:GM)의 디트로이트 팩토리 제로도 포함된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딜러 에릭 프레시와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레이 스미스 같은 업계 인사들은 전기차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레시는 자신의 딜러십에 전기차 인프라를 투자했고, 스미스는 미래 기술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프레시는 "투자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여전히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NYSE:STLA) 같은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은 정책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 반면, 포드(NYSE:F) 같은 기업들은 아직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전기차 시장은 7,500달러 세금 공제 폐지와 전기차 충전소 자금 지원 중단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7,500달러 전기차 세금 공제 폐지는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이 공제 혜택은 테슬라(NASDAQ:TSLA)와 포드의 여러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공제 혜택 제거는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인센티브가 취소되었을 때 나타났던 것처럼 판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더불어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의 RJ 스카린지 CEO는 정책 변화로 인해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도록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단기적으로는 도전이 될 수 있지만, 전기차 부문에 대한 장기 투자를 막아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