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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NYSE:HES)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4분기 매출은 31억9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28억7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헤스 주가는 이날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헤스의 2024년 4분기 탐사 및 생산(E&P) 순생산량은 49만5000 바렐/일(boepd)로 전년 동기 41만8000 바렐/일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가이아나와 바켄 지역의 생산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바켄 지역의 순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0만8000 바렐/일을 기록했고, 가이아나 지역은 52% 급증한 19만5000 배럴/일(bopd)을 기록했다.
4분기 현금 영업비용(영업비용, 생산 및 분리세, E&P 일반관리비 포함)은 배럴당 12.95달러로 전년 동기의 13.29달러보다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76달러로 시장 전망치 1.48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헤스의 석유·가스 확인매장량은 14억4000만 배럴이었다. 2024년 순확인매장량 증가 및 수정치는 2억4700만 배럴로, 주로 가이아나와 바켄 지역에서 발생했다.
헤스는 2024년 생산량의 138%를 대체했으며, 배럴당 탐사·개발 비용은 19.67달러였다.
4분기 E&P 자본 및 탐사 지출은 16억7700만 달러로, 여기에는 리자 데스티니와 프로스퍼리티 FPSO 구매 비용 약 6억3500만 달러가 포함됐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미드스트림 부문을 제외한 헤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2억 달러, 부채 및 금융리스 부채는 53억 달러였다.
헤스는 2025년 1분기 E&P 순생산량이 46만5000~47만5000 바렐/일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계획된 유지보수와 가이아나의 세금 관련 배럴 감소, 바켄 지역의 겨울 날씨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2025년 E&P 자본 및 탐사 지출은 약 45억 달러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약 2억4000만 달러의 자본화된 이자가 포함된다.
24일 장 전 거래에서 헤스 주가는 1.34% 상승한 146.99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