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퀄보(Qorvo Inc NASDAQ:QRVO)가 3분기 실적을 양호하게 발표한 가운데 수요일 초반 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반등했다.
퀄보는 실적 시즌 한창인 가운데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루벤 로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5달러에서 9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퀄보의 분기 매출은 9억1630만 달러,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1.61달러로 스티펠의 예상치인 9억520만 달러와 1.20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로이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HPA(고성능 아날로그) 부문의 강세가 다른 부문의 약세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퀄보는 여전히 저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벗어나 애플(Apple Inc NASDAQ:AAPL)의 부품 채용 확대에 초점을 맞추는 '전환기'에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다각화와 전반적인 구조조정 전략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주가 상승 촉매제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닉 도일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100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퀄보는 ACG(고급 셀룰러 그룹) 부문과 방산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도일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저마진 안드로이드 사업에서 벗어나는 전략으로 2026년과 2027년 회계연도에 각각 1억5000만~2억 달러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환은 장기적으로 매출총이익률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3분기에 애플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ACG 부문 내에서 "가장 큰 기회"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피터 펭 애널리스트는 '비중축소' 의견과 9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퀄보는 3분기에 "견실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ACG 사업의 예상보다 높은 수요와 HPA의 두 자릿수 연속 성장(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주도)"이 이를 견인했다고 펭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경영진은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저마진 대중 시장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2026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애플로부터의 매출은 2026 회계연도에 보합세 또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6 회계연도 상반기 제품 믹스 악화(일반 모델 대 프로 모델)와 하반기의 더욱 완만한 부품 채용 증가로 인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코디 아크리 애널리스트는 퀄보에 대한 '보유' 의견을 재확인했다.
퀄보는 12월 분기에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3월 분기에 대해서도 "컨센서스를 다소 상회하는 전망"을 제시했다고 아크리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주가는 투자자들이 회사가 "향후 최소 2년간 핵심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 9월과 12월 분기에 매출총이익률이 40% 후반대에 도달하고, 2027 회계연도에는 이러한 "계절적 강세 분기" 동안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퀄보는 여전히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리매김하는 데 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릭 셰퍼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의견을 재확인했다.
퀄보의 ACG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셰퍼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경영진은 "중저가 라인이 연간 약 5000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애플과 삼성의 플래그십/프리미엄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사업 간소화를 위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며, 이는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앞으로 수분기 동안 상당한 마진 개선 가능성이 있지만, 퀄보가 성장이 정체된 휴대폰 시장에 70%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관망세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스리니 파주리 애널리스트는 퀄보에 대한 '시장수익률' 의견을 재확인했다.
12월 분기 실적과 3월 분기 전망 모두 "우리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고 파주리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퀄보는 아이폰16 계절성과 방위/항공우주 산업이 주도하는 HPA의 강한 성장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에 HPA와 CSG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관련 역풍과 애플에서의 더욱 완만한 매출 성장 가정으로 인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