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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NYSE:WMT) 캐나다가 30일 향후 5년간 65억 캐나다달러(약 3.88억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의 목적은 캐나다 전역에서 월마트의 입지를 넓히고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 자금은 새로운 수퍼센터 개발, 물류센터 업그레이드, 고객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고 캐나다 내 월마트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65억 캐나다달러 투자 계획에는 2027년까지 5개의 새로운 수퍼센터 오픈이 포함된다. 월마트는 온타리오주와 앨버타주에 매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시작해 미시소거와 오크빌에 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포트 크레딧 수퍼센터는 2025년 여름에 문을 열 예정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전략적으로 위치할 것이다.
월마트 캐나다, 칠레,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지역 CEO인 기 루레이로는 "이번 65억 달러 투자는 30년 전 캐나다에 처음 진출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한 금액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2025년 말 오픈 예정인 또 다른 오크빌 매장에서는 신선 농산물, 육류, 유제품, 약국 서비스 등 포괄적인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마트 캐나다는 새로운 매장 오픈과 더불어 공급망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2025년 봄까지 본 지역의 물류센터를 가동해 전국적인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 소매업체는 물류 서비스 제공업체인 캐나다 카르타지와 월마트 캐나다의 물류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0년부터 시작된 월마트 캐나다의 이전 35억 캐나다달러 투자가 완료된 이후의 후속 조치다. 당시 투자로 180개 이상의 매장이 현대화되었다.
주요 업그레이드에는 미시소거-스퀘어원 수퍼센터를 대표 매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포함됐다. 이번 지속적인 확장은 캐나다 소매 부문에서 월마트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마트 캐나다는 2024년 현장 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약 2억 달러를 배정했다.
한편 지난주 아마존닷컴은 캐나다 퀘벡주에서 사업을 철수하고 약 1,7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없앤다고 발표했다.
미국 이커머스 거물의 이 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아마존은 퀘벡주에 분류센터와 창고를 포함해 7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몬트리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주가 동향: 2일 장 초반 현재 WMT 주가는 0.40% 상승한 98.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