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4분기 실적 발표...매출 시장 전망치 상회, 총 거래액 15% 증가, 자사주 매입 발표

리프트(Lyft Inc, 나스닥: LYFT)가 화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

총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총 거래액은 4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활성 이용자 수는 2,47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총 운행 건수는 2억 1,9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리프트 이사회는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4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7억 5,932만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리셔 리프트 CEO는 "2024년은 리프트에게 기록적인 한 해였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4,400만 명의 고객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우리의 가장 큰 경쟁자는 관성이다. 2025년에는 수백만 명의 승객과 운전자들에게 더 나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망

리프트는 1분기 총 거래액이 약 40.5억 달러에서 42억 달러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14% 성장을 의미한다. 운행 건수는 전년 대비 중반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리프트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9.31% 하락한 13.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