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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문 리서처 트로이 테슬라이크는 테슬라의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40만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의 분기별 인도량이 40만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주요 내용
테슬라 인도량과 생산량을 추적하는 테슬라이크에 따르면, 신형 모델Y의 생산 증대 제약, 브랜드 이미지 악화, 계절적 수요 변동 등이 차량 인도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형 모델Y의 출시는 인도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이크는 2025년 연간 인도량이 2024년 실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2024년 글로벌 인도량이 179만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181만대에서 감소한 수치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감소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해 10월 2025년 인도량이 20-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1월 실적발표에서는 이 목표를 재확인하지 않았다. 대신 테슬라는 2025년에 '차량 사업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1월 베스트셀러인 모델Y의 리프레시 버전을 출시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상하이, 베를린의 4개 공장에서 2주 전부터 신형 모델 생산을 시작했으며, 3월부터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실적발표에서 신형 모델 생산을 위한 공장 개조 기간 동안 생산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휴 설비와 생산 증대 관련 비용으로 인해 수익성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러한 문제는 생산이 정상화되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테슬라의 분기별 인도량이 마지막으로 40만대 아래를 기록한 것은 2022년 3분기로, 당시 36만5,923대였다. 2024년 4분기에는 전 지역에서 할인과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49만5,57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