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 켄 그리핀, GSK에 4700억원 대규모 공매도...10년래 최대 베팅
Surbhi Jain
2025-02-18 01:30:17
켄 그리핀이 이끄는 헤지펀드 시타델이 영국 제약사 GSK에 3억500만 파운드(약 4700억원)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는 10년래 GSK를 상대로 한 최대 규모의 공매도 베팅이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에 공시된 이 포지션은 GSK 발행주식의 0.51%에 해당한다.
GSK 주가 상승세에 제동 걸리나
GSK 주가는 20억 파운드(약 3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HIV 치료제 및 항암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한 달간 8.20%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업계 경쟁사들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GSK 주가는 17.53% 하락한 반면, S&P 500 제약지수는 45% 상승했다. 그리핀의 공매도는 HIV 치료제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GSK의 장기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반영한다.
헤지펀드와 증권가 의견 엇갈려
헤지펀드들의 GSK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는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매니지먼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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