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Inc.)(NASDAQ: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화요일 비트코인(Bitcoin)(CRYPTO: BTC)이 금융자산으로서 인정받고 있음에도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비중이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세일러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정당한 기관투자 자산이라면, 모든 기관이 투자 비중이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규제로 인해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보유하기가 더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공정가치 회계 규정은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시장 공정가치로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세일러는 "공정가치 회계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의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에 더 많은 투명성과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국채나 국가부채와 같은 재무적 준비자산으로 취급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성장을 애플과 구글이 통신과 정보 접근성을 재편한 과거의 기술 변화에 비유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자본의 디지털화를 대표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점차 광범위한 도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세계 자본의 99.9%가 부동산, 주식, 귀금속, 채권에 묶여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해 교육을 받으면서, 더 많은 자본을 이 디지털 자산에 배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세일러는 또한 시장이 여전히 주요 전환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제안했다.
"비트코인이 제로가 되지 않는다면, 100만 달러까지 갈 것"이라며 기관 참여 증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를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자신의 믿음을 강조했다.
최근 몇 달간 비트코인 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에 대해 세일러는 기관 수요, 거시경제 상황, 향후 시장 이벤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연준의 정책 변화, 비트코인 반감기가 강세 심리를 자극한 요인으로 꼽혔다.
"현물 ETF 소식은 좋은 소식이다. 통화정책 완화는 좋은 소식이다. 세계 어디에서든 인플레이션은 비트코인 채택을 촉진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한 유통되는 신규 비트코인의 수를 감소시키는 이벤트인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을 강조했다.
"반감기는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판매 가능 공급량을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세일러는 설명했다.
제한된 공급과 증가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비트코인이 장기 성장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그는 믿고 있다.
세일러는 또한 채굴 중앙화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이 산업이 지리적으로 여전히 다양하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채굴 풀에 집중하지만, 실제 채굴은 부탄, 아르헨티나, 남미, 텍사스, 유럽, 아이슬란드, 아프리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채굴자들이 풍부하고 저렴한 에너지원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으로 분산화가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규제 명확성이 개선되고, 기관 채택이 증가하며, 거시경제적 요인들이 수요를 뒷받침함에 따라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매우 강세적인 이정표들이 한데 모일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궤적이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