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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혼잡통행료는 끝났다`...뉴욕주지사 `250년전 왕정은 끝났다` 반박

    Shivdeep Dhaliwal 2025-02-20 09:33:35
    트럼프 `혼잡통행료는 끝났다`...뉴욕주지사 `250년전 왕정은 끝났다` 반박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의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시켜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내용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이 뉴욕시의 혼잡통행료 징수 중단을 지시했다. 숀 P. 더피 미 교통장관은 수요일 교통 체증 감소와 대중교통 자금 조달을 위해 도입된 통행료에 대한 연방 승인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1월 5일부터 시행된 통행료 제도는 센트럴파크 남쪽 맨해튼 중심부 진입 시 대부분의 차량에 9달러를 부과했다. 교통 당국에 따르면 이미 교통량이 다소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더피 장관은 이 통행료가 노동자 계층과 소상공인들에게 재정적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혼잡통행료 구역 내에 자신의 부동산을 보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혼잡통행료는 끝났다. 맨해튼과 뉴욕 전체가 구원받았다'고 선언하며 중단 결정을 환영했다.


    이에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민주당)는 '뉴욕은 250년 전에 이미 왕정에서 벗어났다'며 트럼프의 발언을 비판했다. 호철 주지사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통행료 제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통행료 유지를 위해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


    시장 영향


    혼잡통행료는 뉴욕시의 교통량 감소와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역사적인 시도였다. 이 제도로 뉴욕은 런던, 스톡홀름과 같은 도시들의 성공적인 모델을 따라 미국 최초로 혼잡통행료를 도입한 도시가 되었다.


    통행료는 향후 인프라 개선을 위해 250억 달러의 자금 부족에 직면한 MTA에 상당한 수입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됐다. MTA의 자본 예산은 지하철 개보수, 신호체계 개선,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에 핵심적이다.


    우버테크놀로지스와 리프트 등 차량공유 기업들은 교통 체증 감소와 대기질 개선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통행료를 지지했다. 프로그램 중단으로 이러한 잠재적 혜택과 필요한 대중교통 자금 조달이 지연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