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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는 표면적으로 견고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브랜드로서, 전통 자동차 업체들이 매력적인 리스 조건을 제시하고 연방 및 주정부의 보조금 혜택이 있음에도 테슬라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기본적 강세 요인으로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가 130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시장점유율이 다소 하락했음에도 테슬라의 모델Y와 모델3는 각각 37만2,613대, 18만9,903대 판매를 기록하며 1, 2위를 차지했다.
가격 결정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사이버트럭은 8만 달러에 가까운 높은 가격에도 3만8,965대가 판매되며 5위에 올랐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소비자들의 테슬라 제품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론 머스크 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정치적 논란에 지속적으로 휘말리고 있다는 점이다.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와 전기차 확산에 반하는 정책 지지는 테슬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2025년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서 테슬라는 전년 18위에서 36위로 하락했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582.7억 달러에서 26% 하락한 4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간 테슬라 주가는 15% 하락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테슬라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커지면서 머스크가 너무 멀리 나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이렉션 ETF 동향
테슬라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등락은 다이렉션의 테슬라 관련 레버리지 ETF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낙관론자들을 위한 다이렉션 데일리 TSLA 불 2X 쉐어스(NASDAQ:TSLL)는 2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반대 입장의 투자자들을 위한 다이렉션 데일리 TSLA 베어 1X 쉐어스(NASDAQ:TSLS)는 역방향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TSLL과 TSLS는 투기적 거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매수 포지션은 레버리지 효과를, 매도 포지션은 옵션 시장을 거치지 않고도 공매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 ETF 모두 일반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투자자들은 이 ETF들이 장기 투자용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다이렉션은 하루 이상 보유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보다 길게 보유할 경우 변동성의 일일 복리 효과로 인해 기초자산과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TSLL ETF 분석
2024년 테슬라의 인상적인 판매 실적에 힘입어 TSLL은 지난해 115% 상승했다.
TSLS ETF 분석
반면 테슬라의 강세로 TSLS는 지난 52주간 약 6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