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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가 강세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 대비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JP모건의 제이슨 헌터 애널리스트는 S&P500 지수가 고점을 높여가며 저항선을 테스트하고 있지만 6,100 돌파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다음 목표치인 6,350으로 가는 길이 더디고 불안정해 보인다. SPDR S&P500 ETF(NYSE:SPY)와 뱅가드 S&P500 ETF(NYSE:VOO) 같은 ETF들도 이러한 신중한 낙관론을 반영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강한 매수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헌터 애널리스트는 S&P500이 5,772-5,871 구간의 주요 지지선을 지키는 한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5,651 아래로 하락할 경우 전반적인 상승세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은 주요 레벨을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러셀2000 지수는 조용히 상승 동력을 축적하고 있다. 2,150 주요 지지선 위에서 움직이며 2,310-2,350 저항구간 돌파를 위한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 헌터는 글로벌 경기민감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2,432-2,466 구간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TF 투자자들은 소형주들의 반등이 임박한 가운데 아이쉐어즈 러셀2000 ETF(NYSE:IWM)와 뱅가드 러셀2000 인덱스 펀드 ETF(NYSE:VTWO)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흥미로운 점은 역사적으로 경기민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때 소형주가 더 좋은 성과를 보여왔다는 것이다. 글로벌 주식시장 리더십이 확대되면서 향후 수개월간 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주들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의 주도권은 곧 소형주로 이동할 수 있다.
ETF 투자자들은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 소형주의 반등 시점이 임박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