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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및 스마트기기 제조업체인 화웨이가 첨단 인공지능(AI) 칩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의 최신 AI칩 생산라인에서 정상 작동하는 칩의 비율인 '수율'이 약 1년 전 20%에서 현재 약 40%로 두 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러한 수율 개선으로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칩 생산라인이 처음으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화웨이는 유사 칩의 업계 표준인 60% 수준까지 수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화웨이가 현재 중국 전체 AI칩 생산량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은 현재 중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미국 칩메이커 엔비디아에서 벗어나 화웨이의 AI칩을 더 많이 구매하도록 현지 기술기업들에 촉구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어센드 시리즈로 경쟁을 시도하고 있으나 CUDA의 효율성을 따라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은 2020년 화웨이의 미국 기술 접근을 차단하면서 위탁 칩 제조업체인 TSMC가 어센드와 첨단 스마트폰 칩 생산을 중단하도록 강제했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스의 오스틴 라이온스는 화웨이의 생산 수율을 TSMC의 엔비디아 H100 AI 프로세서 생산 추정 수율인 60%와 비교했다.
화웨이는 제재 대상인 중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SMIC를 통해 어센드 칩 생산을 재개했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은 네덜란드 ASML로부터 첨단 칩 제조장비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910C 프로세서 10만개와 910B 칩 30만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