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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랩 USA(NASDAQ:RKLB)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4분기 실적과 함께 부진한 가이던스를 발표하는 가운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플랫텔라이트'를 공개했다.
주요 내용
로켓랩의 창업자이자 CEO인 피터 벡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수직계열화 전략의 일환으로 플랫텔라이트를 소개했다.
플랫텔라이트는 대규모 위성군을 위해 회사가 개발한 저비용 대량생산 가능 위성이다. 위성군은 통신이나 지구 관측과 같은 특정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궤도상에서 함께 작동하는 위성 그룹을 말한다.
벡 CEO는 "플랫텔라이트는 확장 가능하고 복원력이 뛰어난 고출력 위성으로, 국가안보와 국방, 상업 시장을 위한 안전한 저지연 고속 연결성과 원격 감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회사가 미션당 발사할 수 있는 플랫텔라이트의 수를 최대화하여 중형 부분 재사용 발사체인 뉴트론과의 통합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트론은 2025년 하반기에 첫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로켓랩은 또한 큐슈 우주개척연구소와 다중발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재사용 가능한 뉴트론 로켓을 위한 '투자수익' 해상 플랫폼에 대한 세부사항도 공개했다.
시장 영향
로켓랩은 새로운 저비용 위성을 공개했음에도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회사는 예상치 1억3058만 달러를 상회하는 1억3239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당 손실은 애널리스트 예상과 일치하는 10센트를 기록했다. 현금 보유고는 전년도 1억6250만 달러에서 2억7100만 달러로 증가했다.
경영진은 1분기 매출을 1억1700만~1억2300만 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1억3567만 달러를 하회했다. 또한 1분기 조정 EBITDA 손실을 3300만~3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로켓랩은 목요일 6.68% 하락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12.64% 추가 하락했다. 이는 나스닥 종합지수를 추종하는 피델리티 나스닥 종합지수 ETF(NASDAQ:ONEQ)의 2.66% 하락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는 연초 대비 20.55% 하락했으나, 1년 기준으로는 332.03% 상승했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17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16.43달러로 '보유' 의견이다. 목표가 범위는 3달러에서 35달러까지 다양하다. 키뱅크, 시티그룹, 골드만삭스의 최근 평가는 평균 26.83달러로, 54.9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