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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중 기술갈등 우회하며 태국에 8.8조원 데이터센터 투자

Anusuya Lahiri 2025-02-28 22:09:38
틱톡, 미중 기술갈등 우회하며 태국에 8.8조원 데이터센터 투자

바이트댄스 산하 틱톡이 향후 5년간 태국 데이터센터에 88억 달러(약 8.8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헬레나 러쉬 부사장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엔비디아(NASDAQ:NVDA)도 알파벳(NASDAQ:GOOG, GOOGL) 산하 구글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에 이어 태국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부품 제조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국은 아마존닷컴(NASDAQ:AMZN),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 간 첨단 인공지능 및 반도체 기술 접근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엔비디아와 대만반도체제조(NYSE:TSM) 등의 기술 접근을 제한하는 다수의 반도체 기술 제재를 가했다.


바이트댄스는 2025년까지 AI 인프라에 1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AI 칩 구매에 약 55억 달러를 배정했으며, 엔비디아 칩을 활용한 모델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에 약 68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바이트댄스의 국내 반도체 주문 중 약 60%는 화웨이캠브리콘 등 중국 공급업체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는 엔비디아의 중국 맞춤형 칩이 차지할 전망이다.


태국 투자청은 1월에 38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발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