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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모바일 분야에서 4000억달러 규모의 기회를 놓쳤다는 안드로이드 공동창업자의 지적에 대해 중대한 실수를 인정했다.
주요 내용
게이츠는 이벤트브라이트 CEO 줄리아 하츠와의 인터뷰에서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 개발 기회를 놓친 것이 경영 실수였다고 시인했다.
게이츠는 이러한 운영체제 개발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자연스러운 승리가 되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잘못된 경영과 반독점 문제로 인해 회사가 이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알파벳의 구글은 2005년 안드로이드를 인수했고 2008년 첫 기기를 출시했으며, 애플은 이미 2007년 아이폰을 출시한 상태였다.
시장 영향
안드로이드 공동창업자 리치 마이너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마이크로소프트가 PC에서처럼 모바일 시장을 지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마이너는 게이츠의 후회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언급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손실이 게이츠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그의 행동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마이너는 "2002년 첫 윈도우 모바일폰인 SPV를 오렌지와 함께 출시하는 것을 도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처럼 모바일도 지배할까 우려했고, 더 개방적인 것을 원했다. 그래서 빌, 미안하지만 4000억달러를 잃은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당신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회 상실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AI와 다른 기술들에 대한 전략적 투자 덕분에 애플, 엔비디아와 함께 시가총액 최상위를 다투는 글로벌 기업으로 남아있다.
배경
게이츠는 자주 자신의 경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방향을 결정지은 판단들을 되돌아보곤 한다. 모바일 시장 실수에 대한 최근의 인정은 일련의 자기성찰의 연장선상에 있다.
게이츠는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시작하기 위해 하버드를 중퇴한 것에 대해서도 성공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큰 투자를 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포함해 미래 세대가 직면할 도전과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