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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딥페이크 대책 논의 불참한 민주당 맹비난...아동보호 강화 촉구

2025-03-04 13:28:44
멜라니아 트럼프, 딥페이크 대책 논의 불참한 민주당 맹비난...아동보호 강화 촉구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이 첫 공식 행사에서 온라인 학대 방지를 위한 더 강력한 보호조치를 촉구하며, 딥페이크와 리벤지 포르노 관련 법안을 지지하고 논의에 불참한 민주당을 비판했다.



주요 내용


멜라니아 트럼프는 월요일 의회에서 열린 원탁회의에서 자신의 '비 베스트(Be Best)' 이니셔티브를 재개하며 'TAKE IT DOWN'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이 주도하는 초당적 법안은 AI로 생성된 딥페이크 포르노를 포함한 비동의 노출 이미지 유포를 범죄화하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신속한 삭제 절차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는 "디지털 상호작용이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가 된 시대에 아이들을 악의적이고 상처 주는 온라인 행동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지가 조작돼 노출적인 콘텐츠로 온라인상에 유포된 15세 텍사스 소녀 엘리스턴 베리의 사례를 공유했다. 베리와 그의 가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초청될 예정이다.


멜라니아는 또한 이번 논의에 불참한 민주당을 겨냥해 "오늘 이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자리에 더 많은 민주당 지도자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비판했다.



시장 영향


지난 1년간 테일러 스위프트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유명인이 AI 생성 비동의 포르노 이미지의 표적이 됐다. 지난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음성 조작 사건도 큰 논란을 일으켰다.


2025년 1월 영국 정부는 성적 노출 '딥페이크' 제작과 유포를 형사 범죄로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알파벳의 구글은 검색에서 노출적 딥페이크를 쉽게 제거하고 검색 순위를 낮추는 온라인 안전 도구를 도입했다.


메타 플랫폼스는 자사 플랫폼에서 '비하적인 성적 포토샵이나 그림'을 금지하는 괴롭힘 방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달 아리아나 그란데, 스칼렛 요한슨, 마리아 샤라포바 등 유명인의 AI 생성 노출 이미지가 페이스북에서 광범위하게 유포됐다. CBS에 따르면 이 게시물들은 메타가 삭제하기 전까지 수십만 건의 좋아요와 공유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