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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데이비드 카노브스키 애널리스트는 파라마운트 글로벌(나스닥: PARA)에 대해 투자의견 언더웨이트와 목표주가 11달러를 유지했다.
유료TV 가입자 감소가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DTC(스트리밍) 부문의 실적은 양호하나, 카노브스키는 2026년까지 손실이 지속되며 전체 영업이익(OIBDA)과 잉여현금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카노브스키는 파라마운트에 대한 전망치를 수정했다.
파라마운트는 파라마운트+의 2025년 국내 사업 흑자전환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는 향후 콘텐츠 라인업과 지속적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에 기반한다. 4분기 글로벌 시청 시간이 20% 증가하며 이용자 이탈률이 1%p 감소하는 등 서비스 이용률이 개선됐다.
경영진은 1분기에 4분기 순증 가입자의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 직접 구독 가입자로 더 높은 ARPU가 기대된다. 한편 카노브스키는 2024년 슈퍼볼 LVIII의 광고 효과가 1분기에는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사는 라이선싱 사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화된 콘텐츠 일정에 힘입어 국내 2차 라이선싱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라이선싱은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방송사들의 구매 시점이 과거보다 늦춰진 영향이다.
파라마운트는 최근 계약 갱신으로 인해 1분기 제휴 수수료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광고는 슈퍼볼 LVIII 효과 소멸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며, 기저 추세는 전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는 2025년 조정 OIBDA 전망치를 29.9억 달러(기존 29.5억 달러)로, 잉여현금흐름은 5.76억 달러(기존 3.53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DTC 부문의 지속적인 개선이 TV 미디어와 영화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하락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카노브스키는 향후 콘텐츠 라인업과 지속적인 ARPU 상승으로 DTC 부문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2025 회계연도 OIBDA 손실 전망치를 1.55억 달러(기존 -3.03억 달러)로 축소했다.
TV 미디어 OIBDA 전망치는 최근 제휴 계약과 전반적인 업계 압박을 고려해 37억 달러(기존 37.6억 달러)로 하향했다. 영화 엔터테인먼트 OIBDA 전망치는 최근 실적을 반영해 4,800만 달러(기존 1.13억 달러)로 낮췄다.
실적과는 별개로 이번 분기에는 전략적 업데이트가 제한적이었는데, 이는 스카이댄스와의 거래가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주가 동향
PARA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75% 상승한 11.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