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정보 유출 경고...피해 계좌에 신원도용 보호 서비스 제공

2025-03-10 04:00:44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정보 유출 경고...피해 계좌에 신원도용 보호 서비스 제공

주요 내용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가 일부 고객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번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와 사회보장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30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제3자 문서폐기 서비스 업체의 부적절한 기밀문서 처리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 측은 매사추세츠주에서 최소 2명의 고객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으나, 전체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은행 관계자는 "문서폐기 업체가 은행 관련 자료를 운송 과정에서 적절히 보관하지 않았다. 일부 문서가 금융센터 외부의 보안 용기 밖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출로 노출될 수 있는 정보에는 이름, 금융계좌 정보,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성별,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및 기타 정부 발급 신분증 정보가 포함된다.

이는 지난 1월 제3자 유출로 414명의 고객 정보가 위험에 처했던 사고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잠재적 피해 고객들에게 2년간 무료 신원도용 보호 서비스 멤버십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장 영향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1월에도 유사한 정보유출 사고로 수백 명의 고객 정보가 위험에 노출된 바 있다.

이러한 반복적인 유출 사고는 은행의 데이터 보안 조치와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 관련 잠재적 위험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은행은 이에 대응해 잠재적 피해 고객들에게 신원도용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출 사고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