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5만달러 간다...비트멕스 창업자 헤이스 `연말 목표가` 제시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스가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25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주요 내용

"현재의 하락은 단기적 고통일 뿐이다. 시장에서 부실한 요소들이 정리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FTX 저점에서 TRUMP 코인 시기까지 2만달러에서 11만달러로 급등했고, 이제 30% 조정을 겪고 있다. 이는 강세장에서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부실 요소들이 정리되고 나면,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2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여전히 믿는다."

그는 이러한 조정이 강세장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시장의 약한 고리를 제거하는 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30%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의 관점에서, 그리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측면에서, 연말에는 현재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

헤이스는 또한 통화 공급 증가가 비트코인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경제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돈을 찍어낼 것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는 대응 방식을 알고 있다. 금융 위기가 올 때마다 그들은 항상 돈을 찍어낸다."

시장 영향

헤이스의 이번 전망은 암호화폐 업계의 다른 낙관적 전망들과 맥을 같이한다. 최근 정확한 비트코인 예측으로 유명한 벤처 캐피털리스트 팀 드레이퍼는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했다.

드레이퍼는 2014년 3년 내 비트코인이 1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적중시킨 바 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 또한 비트코인 반감기와 정부 채택 가능성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25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는 최근의 반감기 이벤트를 주요 동력으로 지목하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024년에 이미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헤이스는 자신감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강세장에서 전형적인 조정 수준인 7만달러 선에서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 조치에 나서기 전에 주요 금융기관의 실패와 함께 대규모 주식시장 붕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3.2% 상승한 8만4,4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