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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황 CEO "인텔 파운드리 인수설은 사실무근...컨소시엄 초대받은 적 없다"

Ananya Gairola 2025-03-20 11:18:40
엔비디아 황 CEO

엔비디아(NASDAQ: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텔(NASDAQ:INTC)의 파운드리 사업부 인수 협상설을 일축했다.


주요 내용
황 CEO는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컨소시엄에 초대받은 적이 없다. 뉴스가 아니라는 게 아니라 그저 나한테 초대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니케이아시아에 밝혔다.


앞서 이달 초 대만반도체(TSMC)(NYSE:TSM)가 엔비디아와 다른 주요 미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부 운영 지원 계획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퀄컴(NASDAQ:QCOM)도 이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이러한 협상설을 부인하면서도 미국 내 생산기지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트럼프 관세가 우리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공급망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생산이라는 중요한 유연성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인텔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42.64% 하락했으며, 2024년에는 188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파운드리 사업부의 자산 가치는 1,080억 달러다.


한편 엔비디아는 2025년 1월 딥시크(DeepSeek) 이니셔티브 출범 이후 시가총액이 4,200억 달러 감소했다.


최근 GTC AI 컨퍼런스에서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GPU를 탑재한 DGX 슈퍼POD를 포함한 새로운 AI 및 로봇 도구를 공개했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2028년까지의 로드맵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JP모건의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AI 가속화 분야에서 여전히 "1-2단계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수요일 1.81% 상승한 117.52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08% 추가 상승한 118.79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15.03%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