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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의 제프리 켄드릭 디지털자산연구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단순한 전통금융 리스크 헤지 수단이 아니며, 나스닥 상장 기술주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켄드릭 책임자는 벤징가와 공유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단기 거래 패턴이 나스닥 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현대 포트폴리오에서 이중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2023년 3월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같은 전통금융 시장의 혼란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미국 기술주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매그니피센트7' 기술주 바스켓에서 테슬라를 제외하고 비트코인을 포함시킨 가상의 'Mag 7B' 지수를 만들었다.
켄드릭은 이 수정된 지수가 기존 매그니피센트7보다 더 높은 수익률과 더 낮은 변동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일반적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를 포함한다.
시장 영향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하면서, 헤지 수단과 성장 자산이라는 이중적 효용이 추가적인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와 나스닥 리밸런싱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나스닥이 상승하면 비트코인도 상승할 것이며, 9만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월요일 비트코인은 3.5% 이상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5% 증가한 2.9조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암호화폐 중 이더리움은 4%, XRP는 3.2%, 솔라나는 6.5%, 도지코인은 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