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게임스톱(NYSE:GME)이 화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주요 내용
게임스톱의 4분기 매출은 12억83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4억8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0센트로 시장 전망치 8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은 28%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매출이 7억2580만 달러, 소프트웨어 매출이 2억8620만 달러, 수집품 매출이 2억7060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순이익은 1억31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31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분기 말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 유가증권은 약 47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한 컨퍼런스콜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재무자산 편입 결정
게임스톱은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비트코인(CRYPTO: BTC)을 재무자산으로 편입하는 투자정책 변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게임스톱은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 자산을 대차대조표에 편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지난달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번 암호화폐 전략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스톱은 이전에도 암호화폐와 NFT(대체불가토큰) 관리가 가능한 월렛을 출시하고 NFT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다.
주가 동향
게임스톱 주식은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6.50% 상승한 2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