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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자체 고성능 AI 플랫폼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케이아시아가 목요일 보도했다.
나델라 CEO는 오픈AI와의 협력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AI 역량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는 이 기술을 자사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에 접목해 고객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MS는 그동안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AI 챗GPT 기술을 활용해왔으나,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더욱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주도하는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짓는 단계에 있다.
이번 투자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지난 10월 투자 라운드 당시 1570억 달러에서 3000억 달러로 상승할 전망이다.
소프트뱅크는 초기에 75억 달러를 투자하고, 투자자 신디케이트가 25억 달러를 출자한다. 두 번째 트랜치에서는 소프트뱅크가 225억 달러, 신디케이트가 75억 달러를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와 MS는 파트너십에서 긴장 관계를 보이고 있다. 오픈AI의 재정적 부담과 비용 증가로 인해 MS에 추가 자금과 컴퓨팅 파워를 요청했으나, MS는 오픈AI의 리더십 변화 이후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픈AI는 2024년 37억 달러에서 2025년 127억 달러로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년에는 매출이 294억 달러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픈AI는 매출이 12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2029년까지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