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65a36b8591c0415a8027b51a310b4881.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2d97e7aebad84428be3d2e073e6fbeac.pn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보복관세가 빅테크 기업들의 수십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협할 수 있다고 증권가가 경고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34%, 대만에 32%, 한국에 25%의 기술장비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미국 수입품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목요일 증권가는 지적했다.
이러한 관세는 데이터센터, 서버, 반도체 등 인공지능 인프라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비용을 상승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에베레스트 그룹의 아비셱 싱 파트너는 "기술 대기업들의 자본 지출 계획이 재편될 것"이라며 "AI 인프라와 소비자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단기 지출을 확장에서 조달 헤지나 공급망 변경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관세로 인해 미국 내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이 증가하면서 대규모 AI 프로젝트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이미 재정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투자를 축소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루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해 더욱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오라클, 소프트뱅크 그룹, 오픈AI가 미국 전역에 20개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 중인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다.
루리아는 "스타게이트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기 전에도 이미 그 규모를 달성하기 어려웠다. 이번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할 때, 이처럼 위험한 사업이 그만한 규모의 부채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면적인 새 무역 관세는 목요일 글로벌 시장을 강타해 팬데믹 시기를 연상시키는 급격한 매도세를 촉발했다.
월가는 시가총액 2조 달러가 증발했으며, 미국 10대 기업이 이 중 1조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애플은 9.25%, 엔비디아는 7.81%, 아마존은 8.98%, AMD는 8.9% 하락했다.
테슬라는 5.47%, 메타는 8.96% 하락했다. 알파벳 A주는 4.02%, C주는 3.9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