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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관세 카드에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 차질...오픈AI 연계 프로젝트도 타격 불가피

Ananya Gairola 2025-04-04 15:54:42
트럼프 보복관세 카드에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 차질...오픈AI 연계 프로젝트도 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보복관세가 빅테크 기업들의 수십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협할 수 있다고 증권가가 경고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34%, 대만에 32%, 한국에 25%의 기술장비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미국 수입품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목요일 증권가는 지적했다.


이러한 관세는 데이터센터, 서버, 반도체 등 인공지능 인프라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비용을 상승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에베레스트 그룹의 아비셱 싱 파트너는 "기술 대기업들의 자본 지출 계획이 재편될 것"이라며 "AI 인프라와 소비자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단기 지출을 확장에서 조달 헤지나 공급망 변경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관세로 인해 미국 내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이 증가하면서 대규모 AI 프로젝트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이미 재정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투자를 축소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루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해 더욱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오라클, 소프트뱅크 그룹, 오픈AI가 미국 전역에 20개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 중인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다.


루리아는 "스타게이트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기 전에도 이미 그 규모를 달성하기 어려웠다. 이번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할 때, 이처럼 위험한 사업이 그만한 규모의 부채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면적인 새 무역 관세는 목요일 글로벌 시장을 강타해 팬데믹 시기를 연상시키는 급격한 매도세를 촉발했다.


월가는 시가총액 2조 달러가 증발했으며, 미국 10대 기업이 이 중 1조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애플은 9.25%, 엔비디아는 7.81%, 아마존은 8.98%, AMD는 8.9% 하락했다.


테슬라는 5.47%, 메타는 8.96% 하락했다. 알파벳 A주는 4.02%, C주는 3.92%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