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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0년물 국채 8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채권 ETF 강세 전환

    Surbhi Jain 2025-04-05 00:22:53
    美 10년물 국채 8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채권 ETF 강세 전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이 4%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이탈해 국채로 몰리면서 국채 가격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아이쉐어즈 20년 이상 국채 ETF(나스닥:TLT)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강세 속 경계신호도 감지


    TLT는 연초 대비 6.53% 상승했으며, 지난 한 달간 2.03% 올랐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5일, 2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8일, 20일, 50일,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모두 상승 모멘텀을 확인해주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67.88을 기록하며 과매수 수준에 근접해 있어 향후 매도세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채 강세 전환 배경


    트럼프의 최근 관세 정책이 시장을 뒤흔들면서 주식과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AXA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니콜라스 트린다드는 파이낸셜타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일 때 채권 수요가 급증하는 전통적인 위험회피 거래 패턴으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아비바 인베스터스의 프레이저 런디는 "채권과 위험자산 간 부의 상관관계 회복은 전통적인 관계가 재확립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채권과 주식이 동반 하락했던 2022년과는 크게 다른 양상이다.



    TLT 향후 전망


    국채 시장의 랠리와 함께 TLT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그러나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기술적 수준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채권 수익률이 반등할 경우 TLT는 상승세만큼이나 빠르게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채권 강세론자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