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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선물시장 폭락...다우 1000P↓, 백악관 관세정책 고수에 트럼프 `쓴약 필요`

    Kaustubh Bagalkote 2025-04-07 10:18:34
    美 선물시장 폭락...다우 1000P↓, 백악관 관세정책 고수에 트럼프 `쓴약 필요`

    미국 주식 선물이 일요일 저녁 급락했다. 시장의 압박에도 백악관이 새로운 관세 정책을 고수하면서 지난주의 역사적인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257포인트(3.26%) 하락한 37,273을 기록했고, S&P 500 선물은 190.50포인트(3.73%) 하락한 4,919.75를 기록했다. 나스닥 100 선물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807.50포인트(4.60%) 떨어진 16,731.50을 기록했다. 미 달러 지수도 0.23% 하락한 102.79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월요일 오전 9시 53분 현재 2,509.53포인트(7.43%) 폭락한 31,271.05를 기록했다.


    이번 주말의 하락세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시장 성과에 뒤이은 것이다. S&P 500은 금요일 6% 폭락하며 이틀간 손실이 10%를 넘어섰고, 나스닥은 최고점 대비 22% 하락하며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트럼프는 일요일 로이터통신을 통해 "하락을 원하지는 않지만, 때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쓴약이 필요하다"며 6조 달러의 미국 시장 손실에도 불구하고 "외국 정부들이 관세를 해제하려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금요일 터커 칼슨 팟캐스트에서 이번 매도세가 행정부 정책보다는 기술주 밸류에이션 조정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MAGA의 문제가 아닌 MAG Seven의 문제'라고 표현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테슬라와 같은 시장 주도주들을 언급했다.


    베센트는 "이는 관세 문제가 아닌 AI 분야의 현실 직시"라며, 중국 딥시크AI의 혁신이 미국 기술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촉발했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베센트는 관세 전략이 "미국 경제의 변혁적 조치"라고 옹호하며, MIT 연구를 인용해 이전 중국에 대한 20% 관세가 미국 물가를 단 0.7%만 상승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정책이 일시적이라며 "먼저 징수하고, 그 다음 건설하고, 그 후 관세는 내리지만 세수와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섹터는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iShares 반도체 지수는 지난주 17% 하락하며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최악의 주간 성과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