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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압박에도 파월 Fed 의장 금리인하 거부...3가지 이유는

    Namrata Sen 2025-04-23 17:51:47
    트럼프 압박에도 파월 Fed 의장 금리인하 거부...3가지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비판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월 의장을 '늑장부리는 사람'과 '큰 실패자'라고 부르며 정책 완화를 꺼린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다음 세 가지 이유로 트럼프의 비난에도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다.


    첫째, 대통령의 요구는 Fed의 '데이터 기반' 접근방식과 상반된다. 파월 의장과 Fed 관계자들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고용시장이 견조한 상황에서 금리인하가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금리인하 결정 전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도 파월의 견해에 동조하며 인플레이션 위험이 '1년 전보다 높아졌다'고 지적하면서 정책을 더 오랫동안 긴축적으로 유지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둘째, Fed는 독립기관이다. 파월 의장은 최근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1930년대 법원 판결과 의회의 '화폐 주조' 헌법상 권한을 언급하며 Fed의 독립성이 법으로 보장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 1913년 연방준비제도법에 따르면 Fed 이사회 구성원은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만 해임될 수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는 일반적으로 정책 의견 불일치가 아닌 부정행위를 의미한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Fed 압박은 계속되는 주제다. 화요일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비판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을 해임할 '의도가 없다'고 말했지만, 금리인하 요구는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 관계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은 트럼프가 불법적으로 파월을 해임할 경우 '시장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트럼프가 파월의 '신중한 금리정책'을 비판하지 않았다면 투자자들이 '이번 랠리에 참여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과 Fed 의장 간의 긴장 관계는 계속해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향방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SPDR S&P 500 ETF(NYSE:SPY)는 지난 한 달간 6.5% 하락했으며,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YSE:QQQ)는 같은 기간 9% 이상 급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