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JPM "트럼프 보호막 강화되나...상승장 시나리오 필요" - 상승이 오히려 고통 될 수 있다

    Surbhi Jain 2025-04-25 21:30:44
    JPM

    JP모건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와 부핀더 싱이 이끄는 주식전략팀은 시장의 디톡스 국면이 끝났지만,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매수세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관세 충격의 최악은 지났으나 경기순환 사이클의 여파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전략가는 신중함과 계산된 낙관론이 혼재된 시장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정책 기조의 미묘하지만 중요한 변화를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메시지가 관세에서 감세와 규제완화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현금 보유와 저레버리지 포지션을 선호하게 만들었던 하방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JP모건은 "명확성과 종결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 논란이 다시 가열되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일본, 한국, 인도와의 거래가 템플릿이 될 수 있지만, 방 안의 큰 용인 중국이 여전히 핵심 변수로 남아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인하될 수 있지만, 완전한 철폐는 기대하기 어렵다. 우회 수출과 정치적 포석으로 인해 일부 장벽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비관적 편향과 고통스러운 트레이드


    전략가들은 "시장 심리가 매우 비관적"이라며, 매크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피로감'으로 인해 긍정적인 무역 신호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스템 포트폴리오들은 매도 포지션을 극단적으로 확대해 일부는 최대 공매도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상승이 오히려 고통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JP모건은 S&P 500이 2025년 EPS 전망치 250달러(기본 시나리오)와 260달러(낙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5,200에서 5,800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관세 완화에 대한 선제적 포지셔닝"을 보이며 상승 편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에게 이는 방어적 포지션이 오히려 상승장 기회를 놓치는 비용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SPDR S&P 500 ETF Trust(ARCA: SPY)와 인베스코 QQQ Trust(NASDAQ: QQQ) 같은 ETF들이 이러한 반전 국면의 수혜를 볼 수 있다.


    한편 iShares MSCI USA Min Vol Factor TF(NYSE:USMV)는 저변동성 전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저변동성 군집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모멘텀 약화, 자사주 매입 강화


    JP모건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긍정적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주가 변동성으로 인해 "미국 기업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할 것"이라며, 달러 약세와 에너지 가격 하락,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주가수익비율(PER)이 22-24배의 과열 수준까지 재평가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우수한 펀더멘털, AI 주도의 설비투자 사이클, 자본 환원을 고려할 때 "약 20배 수준이 상단"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의 ETF 투자 전략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략가들은 미묘한 '트럼프 보호막' 효과를 강조했다. 변동성은 자체적으로 유발된 것일 수 있지만, 이제는 이를 되돌릴 인센티브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는 노이즈를 넘어 볼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상승 위험에 베팅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추천:


    • SPY와 QQQ: 광범위한 시장 익스포저
    • USMV: 안전 우선 전략
    • 뱅가드 배당 어프리시에이션 ETF(NYSE:VIG): 자사주 매입과 현금 환원 증가 수혜
    • iShares MSCI 차이나 ETF(NYSE:MCHI): 중국과의 돌파구 마련 시 수혜

    디톡스 국면은 끝났지만, 강세장을 위한 촉매제는 아직 필요한 상황이다. 당분간 투자자들은 상승이 오히려 고통이 되는 '박스권' 장세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