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억만장자`, 플로키 30% 급등에 `주목하라` 강조

도지코인(DOGE) '억만장자' 글라우버 콘테소토가 지난 주말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플로키(FLOKI)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조명했다. 플로키는 지난 7일간 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내용

슬럼도지 밀리어네어라는 X 계정으로 활동하는 콘테소토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주요 가격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플로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팔로워들에게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경우 플로키의 잠재력이 어느 정도일지 고민해볼 것을 제안했다.

벤징가가 지난주 보도한 바와 같이, 플로키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SHIB)와 같은 다른 밈코인들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유니픽스는 플로키가 이전 최고가를 돌파하며 다른 밈코인들과 차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기반의 멀티체인 토큰인 플로키는 최근 30% 이상 급등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1% 상승에 그쳤고, 이더리움은 오히려 7% 하락했다.

밈코인들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도지코인은 30일간 1.65% 하락했으며, 시바이누는 겨우 1.3%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 영향

플로키의 가치 급등은 밈코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벤징가에 따르면 일부 트레이더들은 플로키가 '매우 저평가'되어 있으며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슬럼도지 밀리어네어의 게시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들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아크인베스트의 설립자 캐시 우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밈코인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했다. 그는 많은 밈코인들이 '급격한 하락'을 겪을 수 있으며, 단순한 수집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플로키는 24시간 동안 약 1% 하락한 0.000078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