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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페이팔(PayPal Holdings Inc.)(NASDAQ:PYPL)이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페이팔USD(PYUSD) 중심으로 암호화폐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요 내용
알렉스 크리스 페이팔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의 혜택을 사용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CEO는 "지난주 PYUSD 보유에 대한 리워드 제공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국제 송금, 구매 등 일상적인 상거래에서 디지털 통화의 채택과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팔은 PYUSD 접근성 향상을 위해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Inc.)(NASDAQ:COIN)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페이팔은 PYUSD를 솔라나 블록체인에 추가하며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테크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언급한 바와 같이, 스테이블코인의 주간 거래량이 비자를 추월하는 등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시장 영향
페이팔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디지털 자산,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팔은 작년 솔라나(SOL) 블록체인 기반의 달러 연동 암호화폐 PYUSD를 출시했다. 현재 PYUSD의 시가총액은 8억8000만 달러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중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팔은 또한 고객들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를 매매하고 온라인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가 동향
페이팔 주식은 화요일 정규장에서 2.14% 상승한 66.32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24% 하락했다. 연초 이후 주가는 22% 이상 하락했다.
페이팔은 모멘텀, 성장성, 퀄리티 등 주요 지표에서 보통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