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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 포트폴리오 매니저 `트럼프 SNS 한 마디에 시장 5% 출렁...고용지표보다 영향력 커`

Ananya Gairola 2025-05-03 18:00:17
JPM 포트폴리오 매니저 `트럼프 SNS 한 마디에 시장 5% 출렁...고용지표보다 영향력 커`

JPM자산운용의 빌 아이겐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SNS 게시물이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겐 매니저는 경제 지표의 중요성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 글 하나만 올라와도 시장이 매일 5%씩 오르내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시장 환경이 '재미있지만'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포춘지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트럼프의 게시물이 아이겐의 발언을 뒷받침하고 있다. 트럼프가 무역협상을 위한 90일간의 관세 유예기간을 발표했을 때 시장은 급등했다.


반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게시물에는 시장이 급락했다.


취임 전에도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 캐나다 달러와 멕시코 페소 가치를 하락시킨 바 있다.


JPM의 2월 연구에 따르면 트럼프의 시장 움직임을 야기하는 게시물은 첫 임기 때보다 줄었지만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그의 게시물 중 약 10%가 눈에 띄는 시장 변동을 초래했다고 보도했다.


고용 동향


한편 미국 노동시장은 4월에도 견조세를 유지했다. 무역 관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용 증가세가 예상을 상회했다.


미 노동통계국이 금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농업 일자리는 17만7000개 증가했다. 이는 3월 수정치 18만5000개에서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금요일 SPDR S&P 500 ETF(NYSE:SPY)는 1.48% 상승했으며,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도 1.4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