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NASDAQ:PLTR)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AI와 정부, 상업 부문에서의 성장 기회에 대해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BofA증권
모라 애널리스트는 최신 투자자 보고서에서 팔란티어의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된 것은 성장 가속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매출 호조가 상업 및 정부 시장 모두에서의 강한 수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모라는 125달러의 목표가가 '장기 가치평가 방법론'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 밸류에이션은 국가 안보와 미국 정부/동맹국의 디지털 현대화 노력에서의 유리한 입지, AI 기반 플랫폼에서의 선도적 역할, 전략적 파트너십, 견고한 재무상태와 높은 수익성을 적절히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보르헤스 애널리스트는 새 보고서에서 "팔란티어가 AI 전략에서 여전히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기 생태계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업 생태계가 AI 전략 실행의 검증된 방법으로 팔란티어를 계속 선택하고 있으며, 대안은 상대적으로 도입이 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보르헤스는 설명했다.
또한 팔란티어는 '의미있는 견인력'을 보이고 있는 방위 기술 산업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AI 도입이라는 구조적 트렌드를 고려할 때 팔란티어가 최고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본다"
웨드부시
팔란티어 강세론자인 아이브스는 1분기 실적 후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그는 다시 한번 이 회사를 'AI계의 메시'라고 칭했다.
"회사는 AIP 제품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AI 수요 물결을 계속 활용하고 있다"고 아이브스는 말했다.
그는 팔란티어의 파이프라인에 있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들이 회사의 '랜드 앤 익스팬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이브스는 또한 최근 NATO 파트너십을 통한 팔란티어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강조했다.
"팔란티어를 세대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으로 보며, 향후 3년 내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PLTR은 앞으로 수년간 AI 혁명의 핵심 종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 주가는 화요일 14.1% 하락한 106.3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63.40달러에서 125.41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41.3%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32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