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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스트리밍 10억달러 수익 목표·아부다비 테마파크 계약 등으로 실적 전망 상향

    Anusuya Lahiri 2025-05-07 21:48:13
    디즈니, 스트리밍 10억달러 수익 목표·아부다비 테마파크 계약 등으로 실적 전망 상향

    월트디즈니(NYSE: DIS)가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터테인먼트와 익스피리언스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36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31억4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5달러로 시장 예상치 1.20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상승했다.


    디즈니플러스 코어와 훌루 구독자 수는 전분기 대비 250만명 증가한 1억8070만명을 기록했다. 디즈니플러스 코어 유료 구독자는 전분기 대비 140만명 늘어난 1억2600만명을 기록했다.


    실적 보고서 주요 내용:


    • 엔터테인먼트 부문(전통적 TV 네트워크, 스트리밍, 영화 포함)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06억8000만 달러
    • 스포츠 부문(주로 ESPN)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45억3000만 달러. 익스피리언스 부문(테마파크와 소비자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88억9000만 달러
    • 리니어 네트워크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24억2000만 달러
    • DTC(스트리밍)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61억2000만 달러
    • 콘텐츠 판매/라이선싱 및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21억5000만 달러
    • DTC 스트리밍 사업은 61억2000만 달러의 매출에 3억36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4억4000만 달러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12억6000만 달러, 스포츠 부문 6억8700만 달러, 익스피리언스 부문 2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영화 부문은 '모아나 2'와 '무파사: 라이온 킹'의 흥행에 힘입어 성장했다
    • 분기 영업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67억50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00% 이상 증가한 4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밥 아이거 CEO는 회사의 방향성과 남은 회계연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디즈니의 익스피리언스 부문은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테마파크 방문객 증가, 휴가 패키지 판매, 12월 디즈니 트레저호 취항 등의 호재를 누렸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등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근 가격 인상 효과를 봤다.



    전망


    디즈니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를 5.75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2024 회계연도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 5.44달러를 상회하며 기존의 한 자릿수 후반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2025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을 재확인했다.


    익스피리언스 부문은 2025 회계연도에 6-8%의 영업이익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 부문은 2025 회계연도에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엔터테인먼트 DTC 부문의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수는 2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확장


    디즈니는 몰입형 목적지와 경험을 만드는 기업 미랄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테마파크 리조트를 건설하기로 계약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DIS 주가는 6.98% 상승한 98.6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