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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 부진에도 2분기 전망 밝아...암호화폐 가격 상승·거래량 증가 기대

    Chris Katje 2025-05-10 01:09:37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 부진에도 2분기 전망 밝아...암호화폐 가격 상승·거래량 증가 기대

    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암호화폐 가격 상승과 최근 인수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증권사 분석


    •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야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189달러에서 20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캐나코드의 조셉 바피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00달러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 분석


    야로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승이 코인베이스의 1분기 실적 부진을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실적에 다소 차분히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승이 과거처럼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상쇄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목요일 발표된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인수건인 데리빗 인수를 강조했다.


    "회사가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로는 4월 거래 수익이 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CRYPTO:BTC)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2분기 거래 수익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5월과 6월이 4월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2분기 거래 수익을 8억2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가격 상승은 역사적으로 거래량 증가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캐나코드 분석


    바피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1분기에도 코인베이스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M&A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기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는 4분기 미국 대선 효과의 '숙취' 영향으로 암호화폐 현물 가격이 하락했지만, 코인베이스는 시장 지위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은 10% 감소했으나, 이는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이 13%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코인베이스가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진입 관문으로서 골드스탠다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리빗 인수에 대해서는 "업계의 획기적인 M&A 거래"라고 평가했다.


    데리빗 플랫폼의 미결제약정이 300억 달러에 달하며, 코인베이스는 이번 인수가 조정 후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리빗의 암호화폐 옵션 서비스가 아직 미국 시장에서 승인되지 않았지만, 지금 이 거래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미국 외 지역에서 플랫폼 통합과 시장 진출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미국 시장에서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서비스형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규제 체계가 강화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리스크가 있지만, 바피는 코인베이스가 커스터디 및 기타 서비스 제공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코인베이스 주가는 금요일 0.5% 하락한 205.41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42.58달러에서 349.75달러다. 연초 대비 17.3%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 2.4%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03,127.3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025년 연초 대비 10.3% 상승했고 전년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