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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카드 CFO "소비자들, 웹브라우저 대신 AI 에이전트로 전환할 것...패러다임 대전환 임박"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12 16:27:58
    마스터카드 CFO

    마스터카드(NYSE:MA)의 최고 제품 책임자가 소비자들이 상품 검색과 결제를 모두 처리하는 AI 비서로 전환하면서 웹브라우저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마스터카드의 최고제품책임자(CPO) 요른 램버트는 지난주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상거래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임박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램버트는 소비자들이 이미 구글 대신 챗GPT에 '최고의 러닝화'를 검색하고 있다면서 "원하는 제품을 검색하고 발견하면, AI 에이전트에게 대신 구매를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스터카드는 지난주 '에이전트 페이'를 출시했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봇을 등록하고 모든 거래를 암호화 토큰으로 보호하는 '에이전트 결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타이밍은 전략적이다. 연방거래위원회(FTC)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쇼핑 관련 사기 피해액은 약 7억5000만 달러로, 전체 소비자 사기 피해액 125억 달러의 일부를 차지했다.


    램버트는 AI 에이전트가 모든 배송과 인증을 밀리초 단위로 평가해 가짜 판매자를 인간보다 더 잘 탐지할 수 있으며, 이는 상거래의 가장 취약한 고리를 가장 강력한 방패로 전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지갑을 봇에 맡길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이 글로벌 결제기업은 더 안전하고 번거롭지 않은 클릭이 기존 결제 페이지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 영향
    마스터카드 임원의 이번 발언은 오픈AI가 최근 챗GPT의 검색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챗봇 내에서 직접 제품을 검색하고 쇼핑할 수 있게 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이는 오픈AI가 알파벳(NASDAQ:GOOG, GOOGL)의 광고 중심 검색 결과에 대한 대안으로 더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도 AI 에이전트가 온라인 쇼핑과 검색 방식을 혁신할 것이며, 아마존(NASDAQ:AMZN)과 구글 검색과 같은 서비스들이 쓸모없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